즐겨찾기
상담문의

 > 커뮤니티 > 자료실

 
[뉴스] 우울증,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름 행복한 마… (theform@naver.com) 작성일 14-11-06 20:10 조회 118

[세계일보] 우울증,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낙엽이 떨어지고 바람이 차가워지는 가을이 되면 무기력함과 자신감이 떨어지는 계절성 우울증, 즉 가을우울증이 나타나곤 한다.

우울증이란 한마디로 기분이 우울한 상태가 특징인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질환은 고대시대부터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질환이고 주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정신과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일시적으로 슬프고 우울한 기분이 드는 상태와는 다르며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우울증은 수면· 식사· 신체· 사고방식· 행동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몇 달 또는 몇 년간 증상이 계속되기도 한다.

또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에는 우울 증상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게 되거나

심하면 자살에 이를 수도 있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반면에 정신과 질환 중에서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중의 하나이므로

적절히 치료만 받는 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

우울증은 신경이 예민해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세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 지나치게 꼼꼼하고 완벽주의적인 사람,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등이 걸리기 쉽다. 하지만 우울증을 일으키는 특정 성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에는 대표적으로 약물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등이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의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처방이 내려질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약물복용이 어려운 수험생이나, 직장인· 임산부 등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부산 서면 서일석정신건강의학과 서일석 박사 (신경정신과전문의)는

“우울증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며, 고민이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과 대화의 창을 자주 열고,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울증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우울증 증상을 보일 때 가능한 한

빨리 진료와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