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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조절장애 - 1. 간헐적 폭발성 장애
이름 행복한 마… (theform@naver.com) 작성일 13-09-23 15:45 조회 138
분노조절.jpg

 
요근래 유독 분노를 참지 못해 벌어지는 비극적인 뉴스가 많이 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내일 생겨난 일들만은 아니지만, 다양한 매체를 빠르게 접하는 현 시대에는
과거보다 더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현 세대를 살아가면서 많이 경험하는 충동조절장애 몇가지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그 첫번째로 끔찍한 결과를 야기하는 '간헐적 폭발성 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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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홧김에 부모 살해… 대학생에 징역 20년 확정
대법원 형사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10일 부모와 말다툼을 하다 뺨을 맞자 홧김에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김모(26)씨에 대한 상고심(2010도14512)에서 징역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칙적으로 충동조절장애와 같은 성격적 결함은 형의 감면사유인 심신장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09년12월께 전남 영암군 집에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다 화를 못이기고 골프채 등을 이용해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하고 그 사실이 발각될까봐 흉기로 어머니까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법정에서 "범행 당시 정신분열증 내지 간헐적 폭발성 장애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1·2심은 "김씨의 범행은 지극히 패륜적이고 일반 살인사건과 비교해도 살해방법이 너무 잔혹한데다가 김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현장의 지문을 제거하고 강도가 든 것처럼 위장해 김씨의 죄책은 무겁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김씨는 아버지와 장애인인 어머니의 불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20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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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뉴스 내용처럼 화가나는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분노를 폭발하고,
공격적 행동을 하는 정신장애를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인 '간헐적 폭발성 장애'라고 합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 충동조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남을 공격하고, 재산을 탈취하려다 타인이나 자신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 뒤에 후회를 하거나 유감스러워 하는 것을 간헐적 폭발성 장애, 충동조절장애라고 합니다.
이런 폭발은 간헐적으로 일어나게 되지만, 그 사이 짜증이나 화를 자주 내고, 분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헐적 폭발성 장애의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개 언어 및 신체폭력이 흔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성인이 되면서 이런 증상을 보일 경우 환경적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넘겨받는 유전적 요인도 있습니다. 이 경우 뇌의 중요한 화학적 메신저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의 차이가 정상인과 차이를 보입니다.
 
 
발생과정
 
먼저 화가 치미는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이후 아드레날린 등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며, 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분노가 발생합니다. 이때 이성적 판단을 하는 전두엽 기능이 마비되고, 자기 행동이 미칠 결과를 예측하지 못한 채 폭력 행동이 표출되고, 기물 파손으로 하게 됩니다. 대개 1시간 이내에 분노 발작은 사라지나, 발작 이후 후회하는 감정이나 쑥스러운 감정이 생깁니다.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분들
 
- 과거 약물중독이나 지나친 음주경력이 있는 분
- 어렸을 때 학대를 받았거나 여러번 정신적 외상을 입었던 분
- 간헐적폭발장애가 가장 많이 시작되는 나이 10-20대
- 여성보다 남성
 
 
간헐적 폭발성 장애 치료방법
 
개별 상담과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은 여러종류의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는데,
항우울제, 항경련제, 항불안제, 기분안정제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개별상담을 통해 화가 과도하게 나는 상황을 인지시키고, 그런 상황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봅니다. 이 장애는 당사자는 물론 주변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면, 반드시 정신과 진료나, 상담센터에서 상담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