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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 자주 하는 질문들!
이름 행복한 마… (theform@naver.com) 작성일 13-03-12 12:16 조회 750

 

[집단 따돌림, 자주 하는 질문]

1. 왕따가 되기 쉬운 아이의 특성이 있나요?

    - 내성적이며 자기주장을 잘 하지 못한다.

     - 친구들이 놀리거나 괴롭혀도 가만히 있으며, 얼굴 표정이 어둡다.

    - 신체외모나 목소리가 특이하다.

    - 잘 씻지 않고 다닌다(복장이 지저분하다).

     - 거짓말을 잘하며, 말과 행동이 다르다.

     - 또래집단의 문화(옷차림, 언어, 유행어, 연예인 화제 등)에 잘 어울리지 못한다.

     - 잘난 척을 한다.

     - 이기적이며 자신의 생각만 주장한다.

     - 친구들이 놀릴 때 부끄럼을 많이 타거나 과잉반응을 보인다.

     - 농담과 진담을 구분하지 못한다.

     - 교사가 편애한다.

     - 교사의 관심과 애정을 지나치게 원한다.

 2. 자녀를 따돌림 피해자로 만들기 쉬운 부모 유형이 있나요?

      - 유아기 및 아동기에 자녀에게 따뜻한 사랑의 표현을 잘 하지 않은 부모

      - 맞벌이나 기타 사정으로 인해 부모가 직접 키우지 못하고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자녀를 키운 부모

        (이 경우 자녀에게 일관성 있는 교육을 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 이혼 및 기타 문제 등으로 인해 결손가정을 이룬 부모

      - 자녀와 대화하기보다는 폭력을 많이 가해 자녀를 정서적으로 위축시킨 부모

      - 자녀가 해야 할 것을 부모가 대신 해주거나 자녀가 원하는 것은 무조건 다 해주는 등, 과잉보호를 한 부모

         (이 경우 자녀에게 공주병, 왕자병이 생기게 된다)

      - 자녀의 행동에 대해 칭찬과 지지보다는 잔소리와 비난을 하는 부모

      - 자녀에게 친구와 어울리거나 단체생활을 권장하기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는 부모

      - 잘못된 것을 보고도 무조건 피하라고 교육하는 부모

      - 형제를 차별하여 정서적으로 위축되게 만드는 부모

      - 강압적이고 부모의 의견만 주장하며,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무시하는 부모

      - 자녀의 적성과 특기를 고려치 않고 부모가 원하는 진로를 강요하는 부모

 

3. 자녀를 따돌림 가해자로 만들기 쉬운 부모 유형이 있나요?

      -자녀의 행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지 않고 방치하는 무관심한 부모

      - 자녀를 자신의 이익만 알고 타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아이로 키운 부모

      - 자녀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사용하여 폭력성을 가르치는 부모

      -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부모

      - 자녀의 잘못을 타인 앞에서 무조건 감싸는 부모

      - 자녀에게 장점을 이야기하고 칭찬을 하기보다는 단점을 이야기하고 야단을 많이 치는 부모

      - 자녀와 이야기할 때 다른 집 자녀와 비교하는 부모

      - 맞고 들어오거나 따돌림을 당했을 때 혼내면서 “너도 그렇게 해. 내가 책임질게”라고 하며

         은연중에 폭력을 가르치는 부모

      - 수용적인 가족 분위기보다는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부모

      - 자녀 앞에서 다른 사람의 허물이나 단점을 자주 이야기하는 부모 

 

4.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지 부모나 교사가 알 수 있는 특징이 있나요?

      - 무조건 전학을 보내달라고 하거나, 갑자기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보겠다고 한다.

      - 말수가 적어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 아침에 학교에 가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며, 지각을 자주 한다.

      - 학용품 및 소지품이 자주 없어지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

      - 학교에 도시락을 가져가지 않거나, 남겨오는 경우가 많다.

      - 전화가 자주 오거나, 호출기의 음성 확인을 자주 한다.

      - 외부전화에 민감하며, 친구의 전화나 호출을 받고 난 후 우울해하거나 안절부절 못한다.

      - 노트나 연습장에 “죽고 싶다”, “학교 가기 싫다” 등의 낙서가 되어 있다.

      - 머리나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한다.

      - 예전보다 용돈을 자주 요구하거나, 갑자기 도벽이 생겼다.

      -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오지 않거나, 친구들과의 교류가 갑자기 없어졌다.

      - 화를 내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 화를 내거나, 동생 및 엄마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밖에서의 스트레스를 집에서 자기보다 약자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있다).

 

5. 학생 스스로 따돌림을 극복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자신이 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는다(자신의 행동 및 언어를 잘 생각해본다).

      - 원인을 잘 모를 경우, 주도적으로 따돌리는 학생에게 따돌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예) “○○야, 네가 나를 자꾸 피하고 잘 놀아주지 않아 무척 힘들어. 만일 내가 너한테 잘못한게 있으면  말

         해 주면 좋겠어. 내가 고치도록 노력할게?”

      -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였을 경우, 먼저 사과를 하도록 한다.
         예) “○○야, 지난번 일은 내가 실수를 한 것 같아. 난 그것 때문에 네가 상처를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내가 사과할게. 그 일로 네가 자꾸 나를 피하고 따돌려서 나도 무척 힘들었어.”

      - 따돌리는 친구가 놀리거나 욕을 하며 괴롭힐 때 민감한 반응(울거나, 화를 내거나,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지 말고 웃으며 상냥하게 대한다.

      - 따돌리는 친구들에게 매일 편지나 휴대폰 문자로 지금 힘든 상황을 잘 전달하여 마음의 문을 열도록

         노력한다(끈기 있게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 지속적으로 따돌림을 당할 경우, 주변의 다른 친구를 찾아 친해지도록 노력한다

         (자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친구나 반에서 인기가 있는 친구와 친해지도록 한다).

      - 자신의 약점이나 단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한다.

      - 잘 할 수 있는 특기를 한 가지 찾아 개발하여 자신의 장기로 삼는다.

      - 자신의 힘이 부족할 경우 주변에 믿을 만한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따돌림으로 인해 자포자기하지 않도록 한다. 자신도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자신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잘못으로 따돌림을 당할 수 있으므로 자신감을 잃지 말아

         야 한다).

 

6. 우리 아이가 반 아이를 따돌렸다고 하는데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무조건 감싸는 것은 자녀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더 나쁜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부모가 올바른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지 남을 따돌린 행동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도록 지도한다.

      - 가해사실을 알고 난 후 폭력을 사용해서 자녀를 야단치기보다는 자녀의 행동 중 무엇이 잘못이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다.

      - 자신이 따돌리고 괴롭힌 친구가 현재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등교거부, 대인관계부적응, 치료과정 등).

      - 자신도 따돌림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그 때의 고통이 얼마나 심할 것인지를 인식하도록

         이해시킨다.

      - 부모와 자녀가 가해사실을 인정하고 난 후 피해학생에게 정중히 사과를 하도록 한다.

      - 자녀의 부정적 공격 에너지를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기적인 운동을 통한 에너지 발산, 대인관계 훈련 및 심성훈련 등 상담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 자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을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행동과 성격을 교정하도록

         도와준다.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신경정신의학회